좋은 차, 일상다완의 진심

좋은 차를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일상다완의 진심입니다.

 

Ilsang Dawan

차 본연의 미감과 다양한 차문화의 높은 경지의 경험을 살려
우리 차생활의 본질을 일상의 감각으로 연결합니다.
우리들의 일상이 차와 함께 풍요로운 영감으로 완성되기를 바랍니다.

Hadong Origin

400년 12대째 지켜 온 하동차의 맥에서 싹을 틔웠습니다.
사라지면 안될 우리차의 정통을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잇고
자연에서 선물받은 지혜로운 하동 로컬식문화를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28호(우전차) 김동곤 명인과 함께 전합니다.

About Our Tea

본질에 충실한 다완이 생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아낸 듯,
누구나 쉽고 편하게 맛있는 차를 우리고, 자연히 차를 경험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우리 차, 그 자체에 진심을 담겠습니다.

당신의 일상 한가운데 작은 다완 하나 놓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보셔도, 두 손 가득 안아 보셔도 좋습니다.
이제 초록 찻잎을 담고 따뜻한 물을 더하면,
지나간 봄이 돌아오듯 푸른 차숲이 살아납니다.

바람결에 반짝이는 지리산 야생차의 생기도,
한 잎 한 잎 온전히 손으로 따 모은 하동의 정성도,
정통 제다법을 살려 덖어내는 명인의 자부심도,
모두 다완에서 우러나와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갈 겁니다.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셨을 당신.
바쁘다(忙)는 단어는 마음(心)을 잃고(亡) 있다는 의미입니다.

당신의 일상 속의 세심한 균형과 놓치는 소중한 마음을
일상다완과 함께 찾아보세요.
특별한 일상이 모여 당신의 풍요로운 일생을 만듭니다.

좋은 차로 시작하는 새로운 나날,
오늘 차 한잔 우려볼까요?

 

자연과 마주보고 자란 찻잎,
그리고 사람의 손

 

지리산 하동에는 유난히 초록으로 빛나는
키 작은 숲이 있습니다.
하동 사람들은 봄이면 꽃 볼 새 없이
한달음에 산기슭을 올라 손으로
한 잎 한 잎 야생차잎을 따 모읍니다.

지리산의 바람, 섬진강의 안개,
지혜롭지만 자연에 맞춰 걷는 하동 사람들이 이어온
푸른 찻잎의 숨결이 다완 속에 풍요롭게 흐르고 있습니다.

다완에 물을 따르면 맑은 원을 그리며 하루가 찬찬히 풀립니다.
초록으로 살아나는 찻잎들을
일상의 갈피 삼아 한 페이지씩 정돈해가다 보면
어느새 한권의 책처럼 단단한 마음결이 완성됩니다.

우리는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사람들이 우리 차를 맛 보고는, 지그시 눈을 감고
천천히 한 모금 삼키는 멋진 순간을요.